컨설팅 기관 ‘한국전산감리원'을 통해 방법론 및 도구의 구축에 대한 가이드 및 멘토링 실시 예정
블록체인 원천기술 보유 기업 샌드스퀘어가 2020년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 주관의 소프트웨어 공학기술 현장적용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되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샌드스퀘어는 ‘GO 언어 기반 블록체인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발 방법론 및 프로젝트 관리 체계 구축' 이라는 주제로 제안한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블록체인 산업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공학적 체계와 역량을 확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공학이란, 소프트웨어의 개발, 운용, 유지보수 등의 생명 주기 전반을 체계적이고 서술적이며 정량적으로 다루는 학문이다. 쉽게 말하자면 새로운 제품, 도구 등을 만드는 것에 관한 학문인 공학을 소프트웨어에 적용하는 것을 뜻한다.
샌드스퀘어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급속도로 성장하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개별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관리 체계가 미비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시간과 리소스의 낭비, 신규 인력 투입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려 한다.
정량적으로는 국내 블록체인 사업 매출액의 25% 성장과 소프트웨어 공학수준의 향상률을 20%로 끌어올리는 것을, 정성적으로는 Go 언어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을 구축하여 신규 블록체인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적합한 새로운 프로젝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참여기관이자 컨설팅 기관으로는 한국전산감리원이 참여한다. 한국전산감리원은 2002년 설립 이후 수많은 정부를 포함한 공공 부문 및 민간 부문의 정보화 사업 감리, 정보화 컨설팅, 개인정보영향평가 등을 수행하는 국내 최고의 정보시스템 감리 및 종합 정보보호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건실한 재무구조와 다수의 유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식 기반과 노하우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박승호 샌드스퀘어 대표는 “NIPA의 소프트웨어 공학기술 현장적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쁘고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을 한단계 진보시킬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언급했다.
이이서,,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성장이 나날이 빨라지는 가운데, 개별 프로젝트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에 특화된 개발 방법론과 관리 체계가 구축된다면, 시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고 프로젝트의 수행 역량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수행기간동안, 시범 사업도 동시 진행하여 개발 방법론과 프로젝트 관리 체계의 효과성을 입증하겠다.” 고 말해 지원사업 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