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짜분유 먹은 유아들, 어떻게 됐나 봤더니...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희 기자 2020.05.13 21:12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 중국 신경보 홈페이지 캡처

중국 가짜분유로 인해 유아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13일 신경보는 "중국 후난성 천저우시 융싱현 시장감독국은 유아들이 문제의 분유를 먹고 두개골이 기형적으로 커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며 "분유는 진짜가 아닌 일종의 고체 음료에 불과해 유아들은 영양 부족으로 구루병에 걸렸다. 또한 이 분유를 먹은 유아 중 일부가 두개골이 과도하게 커지는 부작용을 겪고 있으며, 유아가 머리를 손으로 치는 이상 증상까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구루병은 비타민D 결핍으로 발생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에 칼슘이 붙기 어려워 뼈의 변형이나 성장 장애 등이 일어난다.


한편 융싱현은 유아들의 건강 검진과 더불어 아동 식품 안전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 분유로 건강이 손상된 유아에게는 치료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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