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릴레이 이어져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2020.03.25 14:05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3월부터 봉평면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온정의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주민 자체적으로 구성된 *봉평자율방역단은 지난 3월 5일부터 1차 살균소독방역을 시작하여 금일(3.25.)까지 총 7번의 소독작업을 실시하였고, 마스크5부제가 시작된 3월 둘째 주부터는 봉평여성의용소방대(대장 최영순)에서 공적마스크 판매처에 인력을 지원하는 등 봉평면 사회단체들의 자원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봉평면 번영회(회장 최창선)에서 코로나-19 취약한 소외계층과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평창군에 전달하였고, 크고 작은 기부행렬 또한 이어지고 있다.

봉평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지속적인 온정의 릴레이와 관련하여 이용구 봉평면장은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 및 기부를 해주시는 사회단체 및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면에서도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평자율방역단 : 봉평면 사회단체 7개연합 방역단(번영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의용소방대, 외식업분회)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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