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광, 저음 얇게 만들었다? ‘끝없는 도전’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20.02.27 23:1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화면 캡처


류지광이 남진의 곡을 완벽히 소화했다.

오늘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준결승전에 나선 참가자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류지광은 남진의 곡 '사랑하며 살 테요'로 흥겨우면서도 묵직한 무대를 선보였다.

류지광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장점인 부드러운 톤과 저음으로 노래를 시작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저음만으로 승부를 본 건 아니었다. 마스터들은 그의 무대를 보며 "일부러 저음을 얇게 만드네"라며 그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

류지광의 무대 후 원곡자인 남진은 저음과 고음이 조화로웠다며 만족스러워했고, 조영수 역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한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류지광은 1000점 만점 중 905점을 받았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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