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로스 김혁건, 사고로 불편한 몸 됐지만.. '가창력은 여전해'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20.02.14 23:0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 슈가맨 홈페이지 캡처

더 크로스 김혁건이 불편한 몸에도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더 크로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더 크로스의 김혁건은 휠체어에 앉은 채로 여전히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하며 'Don't Cry'를 열창했다. 김혁건은 "이 노래를 다시 무대에서 부를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너무나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김혁건은 2000년대 록밴드 '더 크로스' 보컬로 등장해 '돈 크라이' '당신을 위하여' 등을 부르며 인기를 얻었지만 2012년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불법 유턴 차량에 부딪혀 전신마비 환자가 됐고 2년간 병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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