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로 기록한 인천섬…"보물섬 168관광 사진전"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2020.02.14 14:49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천168보물섬 소이작도 손가락바위/사진=어랑 김주호 제공
-인천 주안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갤러리서 13일 개막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어랑 김주호 회장의 사진전 “인천168보물섬 관광”이 2월1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루카스박갤러리에서 열린다.

인천에는 크고 작은 섬이 168개가 있다. 김 회장은 5년간 섬 50여 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고 글을 써왔다.

전시회에서는 백령도 두문진, 대청도 지질공원속에 나이테바위, 벚꽃임도 길로 유명한 자월도, 대이작도 풀등, 소이작도의 손가락바위, 굴업도 꼬끼리바위, 승봉도 남대문바위, 연평도 거북바위 등 각 섬마다 특색있는 바위와 둘레길 등 50점을 선보인다.

김 회장은 “인천이 품고 있는 보물섬 168개는 모두 고유한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를 간직한 소중하고 무한한 잠재가치를 지닌 섬으로 무엇보다 그 안에 뿌리내리고 있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라고 말하며 “인천의 섬 아름다운 풍광과 사람들이 만나 그려본다는 취지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 가치를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는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사진의 저변확대를 위해 작가 300여 명과 동호회원 6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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