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 ‘경계’ 경보 발령

건조주의보와 정월 대보름 앞두고 7일 00시부터 3일간 발령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20.02.07 10:5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월 7일 00시부터 3일간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경보』‘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4일부터 기상청의 건조주의보가 지속되고,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있어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구 전역에『화재위험경보』를 발령한다.

또, 화재예방에 더욱 주의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정월 대보름 전일부터는 주요 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 및 전 소방관서 경계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화재위험경보』는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분류되며,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지만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운 시기에 부주의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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