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연, 혈중 알코올농도 0.036%..‘모처에서 차 몰다가 음주단속 적발’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20.01.30 13:19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시스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최충연(23)이 24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빠졌다.

삼성은 29일 "최충연이 지난 24일 오전 2시께 대구 시내에서 차를 몰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며 "이번 스프링 캠프 명단에도 제외했다"고 밝혔다.

당시 최충연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36%였다. 구단 측은 "최충연이 곧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충연은 음주 단속에 적발된 직후 구단이 해당 사실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측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 사실을 전달했으며 경찰 조사 후 KBO가 징계를 내리면 자체 징계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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