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환, 인생 힘든 시기에 만난 스승 ‘소울법주’.. 묘덕선사로 활동 중?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20.01.25 10:33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황승환이 ‘묘덕선사’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승환이 ‘개그맨 황마담 화려했던 연예인 시절을 접고 수제자가 됐음’이라는 소개와 함께 묘덕선사로 지칭돼 있는 홈페이지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황승환은 2006년 5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웨딩 컨설팅 회사를 설립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에 2011년 노래방기기 제조업체 부회장으로도 활동했으나 제조업체 대표가 수십억 원 사채를 이용하게 되면서 2012년 명의를 빌려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황승환은 2014년 이혼, 2016년 3월 끝내 파산신청을 했다. 그는 지인을 통해 ‘소울법주’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2018년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그가 당시 무속인 수업을 받고 있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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