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 늘 마음 속에 연아 언니가? '완벽한 무대에 눈을 뗄 수 없어'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20.01.15 02:4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 뉴스1

2020 로잔 동계유스올림픽에서 유영이 금메달을 차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영은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0 로잔 동계유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주목을 받았던 유영은 140.49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에 유영은 싱글 프리스케이팅과 쇼트프로그램 총합 214.00점을 얻으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해로 만 15세인 유영은 데뷔 초 부터 김연아 키즈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19 ISU 그랑프리 시리즈 2차대회에서는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동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유영은 앞서 한 인터뷰에서 김연아에 대해 언급하며 "나는 김연아 언니를 보면서 배웠다. 늘 마음 속에 있다. 연아 언니를 넘어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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