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도, 일행이 있어도...과감해지는 베트남의 날치기 범죄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2019.12.13 16:5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제공=베한타임즈

연말이 다가오면서 베트남에 날치기범들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 있는 각종 단체 톡방에는 최근 들어 날치기를 당했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날치기 수법은 점점 과감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된 사례처럼 사람들이 많은 대낮에, 심지어 일행이 있어도 범죄의 타겟이 되고 있습니다. 인도를 걸을 때 비교적 도로와 멀리 떨어진 안쪽에서 걸으면 괜찮다는 예방법도 소용이 없습니다. 날치기범들은 인도 위로 오토바이를 몰고 들어와 범죄를 일삼고 있습니다. 오토바이가 다닐 수 없는 실내가 아니라면, 안전지대가 없는 셈입니다.

자세한 얘기를 호치민 현지에 있는 베한타임즈 정진구 편집국장을 전화로 연결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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