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쥬스월드AFP=뉴스1
주스 월드(juice Wrld)가 사망했다. 향년 21세.
주스 월드는 내면의 고독을 노래하는 이모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17년 첫 믹스테잎 999를 발매했다. 다음해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했으며 이후 Lucid Dreams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이 곡은 처음 빌보드 차트에 랭크된 뒤 7주만에 빌보드 2위를 기록하게 된다. 주스월드는 올해 빌보드 뮤직어워즈 톱 뉴 아티스트 부분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주스 월드는 “한해 동안 일어난 일이 믿기지 않는다”며 “저를 지지해주신 팬들게 감사하다. 이 자리에 올라오게 돼 기쁘다. 모두에게 축복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스 월드(juice Wrld)는 이날 시카고 공항에 도착한 뒤 발작과 함께 쓰러졌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