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농촌 플랫폼', 제4회 대한민국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2019.11.26 11:2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이사(왼쪽) 강성익 칠곡군 부군수/사진=머니투데이 홍봉진 기자
경상북도 칠곡군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농촌 플랫폼'이 제4회 대한민국 정책대상에서 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농촌 플랫폼은 농촌자원 활성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다. 사업의 목적은 농촌자원 활성화 마케팅(농산물 입소문단)과 농기계 운송서비스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견인하는 것이다. ICT 접목 스마트팜 육성 및 네트워크화 통한 칠곡 농업 경쟁력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칠곡군 농산물 서포터즈(입소문단) △농가 및 농촌교육농장 연계 체험프로그램 △권역별(북삼, 석적, 왜관) 회의 △가공품 시식·평가, 농가방문 및 체험활동 후 개인 SNS 홍보를 진행한다.

또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임대 농업기계 운송서비스 했다.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 육성은 2022년까지 농가 100호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은 22호만 육성하고 있다. 앞으로 해충 진단실과 스마트팜 관제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강성익 칠곡군 부군수는 수상소감에서 "면적은 작은 군이지만 인구는 12만 명이다"라며 "다양한 정책을 많이 개발해서 주민들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the300, theLeader)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뉴스1, 뉴시스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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