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췌장암 4기, 머리에 피가 나는 부상도 이겨냈는데... '다시 기적이 오길'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9.11.19 22:1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 뉴스1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구단은 19일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고, 이에 유상철 감독은 편지를 통해 "췌장암 4기가 맞다"며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췌장암은 췌장에 생겨난 암세포의 덩이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과 적잘한 운동으로 알맞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유상철 췌장암 소식에 누리꾼들은 "2002년 기적을 이끈 사람답게 힘들겠지만 잘 이겨내셔서 돌아오시길 빕니다", "꼭 이겨내시길 기도할게요", "머리에 피가 나는 부상을 입으면서까지 우리나라를 위해 뛰신 모습이 생생해요 꼭 이겨내세요", "감독님 췌장암이 많이 아프다 들었습니다 고통이 비켜가길 바랍니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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