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각자 자신이 가야 할 길을 가지고 있다 '글 속에 담긴 속마음은...'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9.10.17 02:4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 빅토리아 SNS

빅토리아가 설리의 마지막 길에 인사를 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한 가운데 앞서 자신의 웨이보에 쓴 글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빅토리아는 설리, 루나, 엠버, 크리스탈과 함께 지난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빅토리아는 앞서 자신의 웨이보에 "모든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길과 그들이 가야 할 길을 가지고 있다. 멈추지 말고 잘 가라. 후회하지 마라. 나는 괜찮다"라는 글을 남겼다.

빅토리아 글에 앞서 설리는 '진리상점'을 통해 에프엑스를 언급하며 "어깨에 짐이 너무 많고 무겁더라. 어느 순간부터 자각하기 시작했다. '내가 이걸 왜 해야 하지?' 저랑 그 옷(아이돌)이 안 맞았던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팬들은 설리의 이 발언을 언급하며 빅토리아의 글이 설리를 향한 위로와 응원일 것이라 추측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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