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명문가는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 3대(조부, 아버지, 백부, 본인, 형제, 사촌형제) 남자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엄선하여 선정한다.
올해 부여군 병역명문가에는 규암면에 유민식 씨, 부여읍에 조동범 씨, 홍산면에 박경신 씨, 김종훈 씨 가문이 각각 선정됐다.
10월 14일 유흥수 부군수와 나희수 규암면장은 부여군 대표 병역 명문가인 유민식 씨 자택을 방문하여 병역명문가의 문패를 직접 달아주고 축하했다.
유흥수 부군수는 “대를 이은 나라사랑으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하여 부여군을 빛내주신 가문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이렇게 직접 만나뵙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