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해인 인스타그램
이해인의 인터뷰가 공개된 가운데 이해인 아버지의 인터뷰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해인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 출연해 "'아이돌학교'는 시작부터 조작이었다", "2차 실기 시험 본 사람 거의 없다"라고 폭로했고, '아이돌학교'PD는 "최종 경연 투표는 내가 담당하지 않아 정확히 모른다"고 해명했다.
이해인 아버지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이돌학교'의 투표 조작 의혹이 제기된 2017년 당시에 문제 제기를 하고 싶었지만 딸이 나중에 데뷔하는 데 문제가 될까 봐 그냥 넘길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다른 오디션 조작 문제 때문에 출연했던 프로('아이돌학교')도 고발해 조사하고 있다는데 만약 조작 증거가 드러나면 두 번이나 어린 딸을 희롱한 것"이라며 "만약 증거가 확실히 나오면 꼭 바르게 정정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해인은 지난 2016년 '프로듀스 101'과 2017년 '아이돌학교' 등 두 차례 Mnet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