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보건소를 비롯한 양구지역 병의원들은 15일부터 노인과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무료접종은 만 65세 이상 노인(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과 만 6개월 ~ 만 12세의 어린이, 임신부(2007년 1월 1일 ~ 2019년 8월 31일 출생아 중 만 6개월 도래자 및 임신부)가 대상이다.
만 75세 이상 노인(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은 15일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은 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기초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장애인(1~2급), 사회복지시설 수용자는 29일부터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접종이 가능한 곳은 양구지역 병의원(양구성심병원, 밝은미래의원, 한사랑내과의원, 인애병원, 양구세브란스가정의학과의원, 이외과의원, 튼튼의원)과 보건소, 보건지소 4개소, 보건진료소 3개소 등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신분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증, 기초수급자 및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증명서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만 6개월 ~ 만 12세의 어린이와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이 필요하다.
유료접종은 만 13세 이상의 일반주민이 대상이며, 29일부터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서 7600원의 가격에 가능하다.
양구군, 15일부터 계절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실시
노인,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등 대상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19.10.14 14:13[저작권자 ⓒ '입법국정전문지' 더리더(the Leade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