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주한 미9군 평택 캠프험프리에서 한 · 미 동맹을 군사적 차원을 넘어 문화와 가치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한옥순 회장은 "세계화 속에서 외국어 사용이 불가피해지고 있지만 이번 ‘한국어 · 영어 말하기 대회 후원을 통해 우리말과 글을 지키고 발전시켜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헌신해 오신 선현들의 고마움을 가슴에 새긴다"며 "세종대왕의 창조정신을 이어받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글의 우수성을 깨닫는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종신 대령 미 8군 한국군 지원단장님과 김홍준 '전우와 함께' 단장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