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둔촌동 초밥집 사장, 백종원 지적 받아들이나? 계속되는 고민...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9.10.10 01:5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 골목식장 홈페이지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둔촌동 초밥집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둔촌동 모둠 초밥집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밥 양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둔촌동 초밥집 사장은 밥 양이 적다는 지적에 대해 "양을 늘리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생선 맛이 안난다고 할까봐"라고 전했고, 백종원은 "밥이 많아야 맛있다. 왜냐하면 사장님의 초밥의 장점은 밥이 맛있다는 거다. 내 생각은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둔촌동 초밥집 사장은 초밥 가격에 대해 "솔직히 돈을 많이 벌자고 한 구성이 아니었다. 9900원으로 해도 남들이 하는 거에 비해서는 절반 가격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백종원은 "그건 알고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시라. 사장님이 여기 나온 목적은 여기서 살아남으려고 한 거 아니냐"라고 직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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