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2011년부터 양준혁 저격?! '둘 사이 무슨 일 있었나'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9.19 16:33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강병규가 또 다시 화두에 올랐다.

강병규와 양준혁의 악연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다. 당시 강병규는 SNS를 통해 양준혁을 공개 저격한 바 있다.

강병규는 ““해태로 트레이드되자 트레이드거부 기자회견을 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결국 해태로 갔다. 1년 후 그는 단체를 결성했고,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자기는 야구를 포기했다고 했다 미련도 없다고 했다. 자기 혼자라도 끝까지 남겠다고 했다. 누굴까요?”라며 “ “조금 전 삼성 김평호 코치님이 그 사람의 인생이야기를 책으로 봤다며 그걸 읽고 감동 받았다고 트윗을 올렸다. 하지만 야구로 감동을 줬을지는 몰라도 선수 생명을 걸고 그를 믿고 따른 이름 없이 사라진 선수들 앞에서도 과연 요새처럼 웃을 수 있을까?”라면서 “사투리로 야구 해설하는 사람입니다”라며 양준혁임을 밝혔다.

강병규는 또한 “선동렬 감독이 자기를 배신했다며 죽어도 용서할 수 없다며 야구선배도 아니라며 소리치던 그사람 결국, 그 사람 팀의 선수로 솔선수범하며 선수생활을 오래했다”면서 “그는 야구선수지 야구선배는 아니다”고 강하게 피력하며 양준혁을 비난했다.

이후에도 강병규는 양준혁이 갈비찜 사업을 할 당시에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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