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반쪽 다이어트? '감량 방법 밝히기 싫은 이유...'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9.18 17:1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김선아가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화제다.

김선아는 ‘내이름은 김삼순’ 촬영 당시 70kg 가까이 살을 찌웠다. 이후 체중감량의 아이콘이 됐다.

하지만 당시 김선아는 ‘내 이름은 김삼순’ 종영 이후 석달 동안 재활의학과와 한방치료를 병행하며 급격히 나빠진 건강회복에 힘써다. 10kg 가까이 살을 찌우고, 촬영 강행군으로 인해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 것이다.

이후 김선아는 완벽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2011년 ‘여인의 향기’에서 시한부 역을 맡으며 또 다시 극단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당시 김선아는 “‘시티홀’을 보면 삼순이 때 찌운 살을 10kg 정도 빼서 거의 원상복구 시켰다. 운동을 하며 유지해왔는데, 유지가 정말 힘들다. 이제는 잘 되지도 않는다”며 “운동을 하며 건강하게 뺐어야 했는데 건강하지 못한 방법으로 살을 뺐다”고 털어놨다.

김선아는 “하루 2시간의 수면시간을 4개월 넘게 유지했다. 사람들이 따라하는 것이 싫어 얘기하기가 싫다. 엄마도 매일 보며 눈물 흘리며 꼭 그렇게 해야 하느냐고 하시더라. 드라마 끝나면 다시 원상복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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