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하여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 안전관리자협의회, 인천항운노동조합 등 인천항 유관단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작업장 내 안전모 착용을 강조하는 등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항만 내 안전사고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이번 제13호 태풍 링링이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태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항 관계자 모두가 철저한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예방적 관점에서 인천항 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인천항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