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편한 마음 아니라고 했는데... '대표팀에 와서 설렌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9.09.11 01:54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 대한축구협회

김신욱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투입돼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서 김신욱이 약 12분 동안 활약을 펼쳤다.

김신욱은 앞서 출국 인터뷰에서 "2차예선 앞두고 대표팀에 와서 설렌다. 어떻게 팀에 도움을 줄지 고민하고 있다. 편한 마음은 아니다. 팀을 위해 어떻게 도움을 줄 지 고민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신욱은 "전술에 따라 내 장점과 단점이 분명하다. 나에게는 맞는 전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표팀은 내 개인 전술에 따라 움직이는 팀이 아니기에 미팅을 통해 전술에 맞추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함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에 포함돼 예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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