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흥행 참패? UBD ‘엄복동’과 비교해보니..?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8.21 20:0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7년의밤 스틸샷


‘7년의 밤’이 TV에서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장동건 류승룡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시 이 영화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장동건, 류승룡이 출연하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장동건은 직접 면도칼로 머리를 밀어 탈모를 만들었고, 악역 연기에 기꺼이 도전하며 연기 변신까지 시도했다.

하지만 그의 노력은 관객들에게 통하지 않았다. ‘7년의 밤’은 누적 관객수 52만 8014명을 기록하며 참혹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해 3월에 개봉한 ‘자동차왕 엄복동’은 100억원의 대작으로 이슈몰이 했지만 관객수 17만명에 그쳤다. 이후 엄복동의 영문을 딴 1UBD은 17만명을 나타내는 관객수를 나타내는 용어로 탄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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