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로 경단녀 지원하는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진로설정부터 직업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며 취업역량 강화

머니투데이 더리더 소민영 기자 2019.08.21 14:1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의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여가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여성종합취업지원기관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대문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직업 상담, 직업 교육 훈련,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은 각 프로그램 모집시기에 접수한 분을 대상으로 20명 선발을 하게 되며 선발된 훈련생에게는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과정 수료 후 서대문새일센터의 전문 직업상담원으로부터 맞춤 취업알선을 지원 받게 되고, 직장적응을 위한 새일여성인턴제 또는 취업연계 서비스를 우선 제공받게 된다.

집단상담의 경우,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의 근로의욕 고취와 구직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직업훈련 연계 및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집단상담프로그램 ‘내일JOB 찾기’가 있다.

내일JOB 찾기는 진로미설정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기본과정과 진로설정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으로 구분된다. 기본과정에선 직업흥미검사를 통해 희망진로를 파악하고, 심화과정에선 강점 분석 및 역량 수준 점검, 취업준비 실행계획 수립 등을 지원 받아 효율적인 커리어 연계방안을 찾을 수 있다.

‘무인항공기(드론) 정비과정’, ‘SW코딩융합강사양성’, ‘방과후 코디네이터 전문가 양성’ 과정 등 구인수요가 높은 취업직종에 대한 훈련과정을 제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직업 교육 훈련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사업주와 구직자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새일여성인턴’, 전문취업상담사가 동행해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행면접’과 자신의 관심분야 전문가와 간담회를 실시해 조언 및 고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직종별간담회’, OA 및 직업기초능력 강화를 위한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서대문새일센터를 통해 구직에 성공한 수료생을 위한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이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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