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취상태 안재현 구혜선 언급했을 당시...‘사랑 변했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8.21 13:43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신서유기2


‘주취상태 안재현’에 대한 폭로가 이어진 가운데, ‘신서유기’ 촬영 당시 술을 마시며 구혜선을 언급한 그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안재현은 구혜선과의 결혼 사실이 알려지기 전 ‘신서유기2’ 촬영에 합류했다. ‘신서유기2’ 촬영을 마치고 멤버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만난 여자연예인 중 가장 예뻤던 사람이 누구냐”는 질누을 받았다.

안재현은 망설임 없이 “구혜선”이 제일 예뻤다고 말했다. 이후 몇 주 후 안재현과 구혜선의 열애와 결혼 소식이 전해졌고, 멤버들은 안재현의 집을 찾아 축하해줬다.

이후 안재현은 신서유기 멤버들과의 회식자리에서 “이렇게 축하 받은 게 처음이었다. 결혼한다는 말을 꺼냈을 때 대부분 반대했다. ‘야 일해야지’라고 말하더라. 이쪽(연예계) 너무 싫어졌다. 형들이 선물까지 마련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찡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구혜선에 대해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고 느낄 때 나를 꼭 중요한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이 삶에 없으면 안 될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며 “하루라도 빨리 결혼기념일 만들고 싶다”며 구혜선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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