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큰 결심하며 돌아왔는데...“나 차유람인데..” 자괴감 들었나?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8.19 14:53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차유람이 LPBA 3차 대회를 포기하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켓볼 여신 차유람은 결혼 후 출산과 육아에 집중하며 사실상 은퇴했다해도 무방한 시기를 보냈다. 최근 남편의 지지로 용기를 내 3쿠션 당구선수로 복귀했다.

고민하던 중, 프로당구(PBA) 투어가 출범했고, 차유람은 3쿠션 훈련에 집중하며 데뷔전을 준비했다. 하지만 부담이 컸던 탓일까 데뷔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그는 고민 끝에 3차 대회도 포기하게 됐다.

차유람은 복귀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남편의 지지를 꼽았다. "남편의 응원과 지지에 많이 고맙다"며 "내가 진심으로 원했기 때문에 남편도 '나중에 하고 싶은걸 못하게 했다고 바가지 긁히는게 더 무섭다'면서 열심히 하라고 하더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자신의 실력에 자괴감이 들 때도 있다고 했다. 차유람은 "자괴감이 들 때도 있다. '난 차유람인데 이런 것도 못 치고'라는 생각이 든다"며 "그걸 내려놔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데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성격이라 아직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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