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평생학습관, 9~12월 열리는 2학기 수강생 선착순 모집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2019.08.14 11:0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수원시평생학습관이 도시농부체험, 명사 특강, 요리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2019년 2학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9~12월 진행된다.

사회 각계 명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시대 화두에 관해 이야기하는 ‘명사특강’은 ‘삶을 마주할 용기와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하여’(9월 5일, 정유정 작가), ‘책에게 말 걸기’(11월 13일, 은희경 작가) 등으로 진행된다.

문화학자 엄기호의 ‘품위와 명예’, 여성학 강사 정희진의 ‘한국사회의 남성성들’, 채운 비평공간 규문 대표와 함께 ‘안티 오이디푸스’를 읽는 인문학 과정도 마련돼 있다.

목공 강좌,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부 워크숍’, 한 가지 식재료로 여러 세계요리를 만나보는 ‘세계 집밥’ 등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주차장 공원에 있는 ‘모두의 숲’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두 달 놀이터’가 진행된다.

이밖에 ‘일상 속 예술 마주하기’(10월 16일), ‘건강한 삶을 여는 숙면의 기술’(11월 13일), ‘일상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챙김’(11월 15일) 등 특강이 운영된다.

수원시평생학습관홈페이지에서 강좌별 상세 운영 일정, 수강인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나 평생학습관 1층 반딧불이 상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모집이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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