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찍어놓은 영화만 3편 '150억원에 달해?'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8.13 15:16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풍문쇼
오달수가 미투 논란 이후 복귀한다.

오달수는 올해 초 미투 논란과 관련해 경찰청으로부터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됐음을 통보 받았다. 이후 복귀와 관련된 보도가 이어졌다.

지난해 연말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오달수의 근황을 전한 배우 조덕제의 개인방송을 언급했다.

당시 조덕제는 방송을 통해 “오달수는 전혀 연예계에 복귀할 생각이 없다”며 “1년 동안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 사실을 말해도 구차한 변명으로 치부하고 있는데 어떻게 복귀하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한 기자는 “오달수라는 배우는 미투 전까지만 해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꼭 필요한 유일무이한 배우”라며 “죔스럽게 복귀를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한 슬리피는 “떳떳하면 나와서 해명하고 움츠러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기자는 “오달수는 찍어놓은 영화만 3편에 달하고 묶여있는 돈만 150억원에 달한다. 복귀한 뒤의 판단은 대중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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