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축사, 농장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 미양면에 소재한 양돈농가는 2017년에 신축한 6개동, 13,000두 규모의 농장이며, 이낙연 국무총리,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우석제 안성시장은 냉방기와 쿨링패드 등 축사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관계시설을 점검하고 평소 농가에서 급수, 소독, 환기 등 철저한 점검관리를 통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농가와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현장 방문 후 우석제 안성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축산인들의 지속적인 축사관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선제적 대응 추진을 위한 양돈농가 전문 소독반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폭염대비 자체계획 수립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축산농가의 폭염 대응책으로 환풍기 및 냉방시설, 차광제 등을 지원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