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벤투스 戰 은돔벨레 데뷔..‘이적료만 955억원?’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7.22 09:3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토트넘 유벤투스 프리시즌 첫 경기가 열렸다.

21일 토트넘과 유벤투스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ICC 1차전에서 맞붙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축구 팬들을 위한 볼거리가 쏟아졌다.

먼저 손흥민과 호날두가 붙은 전반전, 토트넘 은돔벨레의 데뷔전, 유스 캐럿과 탄간가의 데뷔전, 케인의 원더골 등 축구 팬들은 프리시즌 첫 경기를 통해 환호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리옹에서 주가를 높인 은돔벨레의 첫 경기가 펼쳐졌다. 후반에 교체된 은돔벨레는 공을 잡은 지 1분 만에 정확도 높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는 곧 어시스트가 되었다.

토트넘 팬들은 열광했다. 영입 한 보람이 있다면 은돔벨레에 환호했다. 은돔벨레는 리옹에게 이적료 약6500만 파운드(약955억원)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의 주급 역시 해리케인(20만 파운드)과 근접했을 것이라는 주요 스포츠지의 보도가 이어졌다.

은돔벨레는 보여줘야 했다. 그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실력 또한 우수했으나, 팬들과 구단 관계자들은 토트넘에게 녹아든 그의 모습을 보고싶었을 터. 은돔벨레는 기대에 부흥했고, 첫 경기에서 보여준 그의 활약은 모두를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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