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컬처마켓 구즈(goods)데이 포스터./사진제공=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굿즈(goods)는 이제 과거의 기념품 개념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투자’로 성장하고 있다. 아이돌 굿즈 산업의 경우 연 매출 1,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게임·웹툰, 전시·공연, 기업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확장되고 있다.
유명인, 인플루언서 활용 또는 문화기획 상품으로 제작된 굿즈는‘내 손안에 보물’로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높아지면서 최근 문화시장(Culture Market)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트랜드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 이하 ACC)과 광주광역시(이용섭 광주광역시장)가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원(이기표 원장, 이하 ACI)이 주관하는 ‘2019 아시아컬처마켓 굿즈데이(Asia Culture Market Goods Day)’가 오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ACC 민주평화교류원(지하1층~3층) 및 아시아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행사기간 동안 굿즈 마니아들을 위한 피칭(Pitching), 쇼케이스(Showcase), 인플루언스(Influence) 세미나, 토크콘서트, 네트워크 행사 등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무료 굿즈(Goods)를 획득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게 포함되어있다.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축하 '2019 ACM 야외음악회' 포스터./사진제공=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축하 음악회 등… 풍성
1부는 예술감독 김홍재의 지휘로 광주를 대표하는‘광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가 펼쳐진다. ‘E.엘가(Edward Elgar)’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명성의 ‘소프라노 캐슬린 김’과‘테너 김승직 ’의 오페라 아리아 등 총 7곡을 선사한다. 김상연 전남대학교 교수가 이끄는 2부에서는 연희, 전통국악, 무용 등이 어우러진 창작 작품을 소개하며 전통과 퓨전을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2019 ACM굿즈데이’는 시민참여 마켓 활성화를 위해 ‘나만의 굿즈 만들기(5개)’와‘원-데이 굿즈 클래스(3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온·오프라인 홍보와 연계한 SNS 이벤트,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고, 다양한 ‘굿즈’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블랙 선데이(Black Sunday)’할인 행사가 실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ACC(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