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6월 26일 박광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전국 지자체 상수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돗물 수질사고 대응체계 점검 긴급 영상회의를 정부세종청사 5동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긴급 점검회의는 최근 연이은 수돗물 적수 발생과 관련하여 각 지자체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수돗물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최근 수돗물 적수 발생 경과를 설명하고, 지자체에 수계전환 등 공급체계를 바꿀 때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했다.
박광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적수 발생 등 상수도 공급상의 문제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우선인 만큼 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필요시에는 환경부 등 관계부처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할 것”을 부탁했다.
환경부, 지자체에 적수발생 관련 대응체계 점검 요청
정수장, 배수지 등 자동계측기기에 대한 점검, 유지관리 철저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19.06.27 12:02[저작권자 ⓒ '입법국정전문지' 더리더(the Leade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