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남자친구 당시만 해도...'남편 시아버지의 외조 톡톡'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6.27 10:5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드라마 남자친구
드라마 ‘남자친구’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극중 차수현 역을 맡았던 송혜교의 결혼 후 첫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드러나며 재조명 되고 있다.

당시 송혜교는 남편의 응원을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열심히 하라고 잘 지켜보겠다고 했다”며 결혼 후 첫 작품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극중 상대역을 맡은 박보검 역시 송중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송혜교의 복귀와 함께 남편의 ‘외조’ 뿐만 아니라 시아버지의 남다른 응원도 화제를 모았다. 시아버지는 지인들에게 드라마 ‘남자친구’를 홍보하는 문자를 보내며 드라마의 성공을 빌었다.

당시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시아버지는 지인들에게 “저희 예쁜 며느리 송혜교가 박보검과의 주연으로 ‘남자친구’가 28일 첫 방송한다”며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고 했던가요. 저희 며느리 드라마가 잘 돼서 전 세계에서 더욱 사랑받는 배우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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