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설수진이 신혼여행 당시 이혼을 생각했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나는 오늘도 이혼을 꿈꾼다'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설수진은 "결혼에 대한 로망은 누구나 다 있을 것"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신혼여행을 4박 5일 동남아 외딴 섬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의 꽃은 면세점 아니냐. 그런데 남편이 지갑하고 여권을 뺏고 아무 것도 못 사게 했다. 립스틱 하나도 못 샀다. 너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설수진은 이어 "아마 공공의 재산이라는 부분도 있었고, 또 이제 네 뜻대로 되는 게 없을 거라는 기선 제압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외딴 섬이라서 TV도 안 나오고 라디오도 안 나오고 핸드폰도 안 됐다. 이미 마음이 상해서 엄마에게 전화하려고 한국에 전화하는 방법을 찾는데, 그게 적힌 종이를 제가 보는 앞에서 찢었다. 엄마랑 연락도 못하게. 신혼 여행을 울다가 보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나는 오늘도 이혼을 꿈꾼다'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설수진은 "결혼에 대한 로망은 누구나 다 있을 것"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신혼여행을 4박 5일 동남아 외딴 섬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의 꽃은 면세점 아니냐. 그런데 남편이 지갑하고 여권을 뺏고 아무 것도 못 사게 했다. 립스틱 하나도 못 샀다. 너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설수진은 이어 "아마 공공의 재산이라는 부분도 있었고, 또 이제 네 뜻대로 되는 게 없을 거라는 기선 제압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외딴 섬이라서 TV도 안 나오고 라디오도 안 나오고 핸드폰도 안 됐다. 이미 마음이 상해서 엄마에게 전화하려고 한국에 전화하는 방법을 찾는데, 그게 적힌 종이를 제가 보는 앞에서 찢었다. 엄마랑 연락도 못하게. 신혼 여행을 울다가 보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