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2019년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금 6억원 전달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19.06.07 20:05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6월 7일(금) 2019년 취약계층 에너지지원사업비 6억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도내 취약계층에 하절기 전기요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무더운 여름기간 에너지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에너지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제주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금 3억원과 제주특별자치도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원을 합한 총 6억원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공사는 행정시 사회복지시스템에 등록된 제주도내 장애인 및 조손수급자(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모든 가구에 6월부터 10월까지 총 4~5회에 걸쳐 지원될 예정이다.

앞으로 제주에너지공사는 풍력발전사업 및 태양광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지속 확대하여 ‘탄소없는 섬 제주 by 2030’에 기여하고, 발전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2014년을 첫 시작으로 5년간 꾸준히 해당 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16,815가구(누적)에 약 22억 6천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에 기부해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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