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인권경영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 인권경영위원회, 협력업체와 인권존중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앞장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19.06.03 12:3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 사진제공=제주에너지공사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31일 공사 3층 회의실에서 도내 지방공기업 최초로 ‘인권경영 공유 및 확산 간담회’를 열어 협력업체들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는 인권경영’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월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가졌으며, 공사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서 이번 회의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공사 임직원, 인권경영위원회 위원과 공사 협력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의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표명 ▲인권경영 헌장 공유 ▲제주에너지공사의 인권경영 이행현황 보고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참석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인권경영 체계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자료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제주에너지공사는 인권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인권 존중 문화의 정착을 위하여 임직원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한 교육 등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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