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 원장, 지속가능한 서울 이끌 ‘기술 혁신’

“미세먼지·4차 산업혁명… ‘현장’ 중심으로 풀어나갈 것”

머니투데이 더리더 임윤희 기자 2019.06.03 16:27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더리더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은 1986년 서울시 공무원으로 시작해 시설안전정책관,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전총괄본부장 등 기술 분야 주요 보직을 거쳤다.
그는 우면산 산사태 복원과 신월동 빗물저류조 계획,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 공원화 사업(상암월드컵공원)을 주도했고, 선유도 가양대교, 암사대교, 월드컵대교 건설계획을 수립했다. 서부간선 지하화, 제물포터널 지하화, 동부간선 지하화 등 도시 재생사업도 그의 작품이다.
은퇴 후 그는 '브레인' 역할을 맡으며 지난해 문을 연 서울기술연구원의 초대원장으로 취임했다. 서울시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이 사회과학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룬다면, 서울기술연구원은 자연과학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더리더>는 지난달 24일 상암동에 위치한 연구원에서 고 원장을 만났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경제활력의 제고가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라며 “중소기업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기초 및 원천기술을 민간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하는 데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공공의 영역에서 우수기술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에서 이런 활동을 통해 창업 활성화와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순환 구조도 정착시킬 계획이다.

-연구원이 설립된 지 반년이 지났다. 초대원장으로 그간 소회를 부탁한다
▶2018년 6월 말, 31년 동안 서울시에서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초빙교수로 잠시 재직한 후, 10월 10일 서울기술연구원의 초대원장으로 취임했다. 12월 12일 개원식을 통해 서울기술연구원의 탄생을 대외적으로 알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7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과학기술 전문연구기관인 만큼, 이곳의 초대원장으로서 책임감도 더욱 무겁게 느낀다. 늘 ‘서울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연구원의 존재 의의를 되새기고, 연구윤리(Research Ethics)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연구를 수행하도록 직원들을 격려한다. 서울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복잡하게 얽힌 도시문제를 응용기술 개발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원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앞으로 서울의 도시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기술 정책과제에 대한 현장 중심의 연구를 통해 시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서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서울기술연구원이 작년에 출범하게 된 배경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미래사회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그런 점에서 서울을 안전하면서 지능적인 스마트시티(Smart City)로 만들어가고, 기술혁신으로 서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기관의 필요성이 점점 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기술연구원이 설립됐다.
기술공학 분야에 전문화된 기술연구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서울시 내부 관계자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10여 년 전부터 계속해서 제기되어왔다. 많은 협의와 노력 끝에 기술연구원이 지난해 탄생할 수 있었다. 그 이면에는 박원순 시장의 역할이 컸다. 기술에 대한 연구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통찰력으로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다. 박 시장의 통찰력과 리더십의 결과물이라고 본다.

-연구원의 중점사업은 무엇인가
▶올 초부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우리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미세먼지 저감 기술개발 업무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지정돼, 올 6월부터 미세먼지연구실을 신설하여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지난 5월 21일에는 우리 연구원, 서울연구원 및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이 힘을 모아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하여 융합형 연구를 추진하는 ‘서울시 미세먼지 통합연구소’가 출범했다.
또, 시민이 제안하는 기술 및 아이디어로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6월 26~27일간 김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19 SEOUL 미세먼지 해커톤’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커톤이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대해 정해진 시간 내에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의미한다. 기술연구원에서는 이를 통해 미세먼지 예보·측정·진단 기술, 미세먼지 배출 저감 기술, 미세먼지 대응 시민 보호 기술, 미세먼지 정책·정보 기술 등 4개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아이디어 발굴에 나서고, 미세먼지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와 기술에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시민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부터 개선하는 것 역시 시급한 과제로 꼽고 싶다. 현재 서울의 지하철 터널 내 미세먼지 농도가 외부 대기보다 2∼3배 높다. 터널 내에는 미세먼지 저감장치가 없거나 미흡해 승강장으로 유입되거나 외부로 배출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하철, 지하상가 등 환기공조시설을 활용한 실내 및 대기 중 미세먼지 저감방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원에서 추진하는 또 하나의 중점사업은 ‘신기술접수소’의 운영이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개발하는 원천기술들을 우리 연구원에서 융복합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역할 외에 또 민간기술의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 기능을 하는 것이다.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민간기업과 시민의 제안을 접수받아, 상시 접수·검증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생태계(Eco-system) 구축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재임 시절의 활약이 눈에 띈다. 서울로 7017 프로젝트를 직접 총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서울로 7017` 개장 후 지난 2년간 총 1670만 명의 인파가 방문했다고 한다. 직접 담당했던 7017 프로젝트가 많은 가족과 시민들이 애용하는 인기 명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활력을 띤 서울로 7017 덕분에 만리동 등 주변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시민을 위한 축제가 자주 열려 원래 차량만 다니던 이곳이 보행자,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개인적으로도 큰 보람을 느낀다. 원래 서울역 고가 도로는 급격한 인구증가와 교통난 해소를 위해 1970년에 준공된 서울의 상징적 구조물이었다. 그러나 90년대 말부터 안전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었고, 그 결과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하고 보수 작업을 거쳐 시민을 위한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 같은 현장 경험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도 안전과 행복이 우선되는 쾌적한 서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시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연구를 통해 시 정책 수립에 지속적으로 기여하여 시민의 삶을 보다 안락하고 편리하게 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서울의 도시 발전사에 한몫을 담당한 만큼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다
▶지난 31년 동안의 공무원 생활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축복받은 기간이었다.
2010년 광화문 물난리, 우면산 사태, 청계천 복원과 버스체계 개편, 각종 도로 등 굵직한 서울시 현안을 함께한 것이 꿈만 같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중 기억나는 게 바로 서울로 7017이다. 차량과 사람들이 움직이는 중에 진행되는 공사여서 사고나 먼지 등 여러 문제가 노출돼 있었다. 어려운 환경에서 사고 없이 무사히 완공된 것이 지금 생각해도 뿌듯하다.
서울로 7017은 네덜란드의 건축가 위니마스가 설계했으며 밤이 되면 공중정원을 비추는 111개의 통합 폴에 달린 LED 조명 555개와 화분 551개를 둘러싼 원형 띠 조명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딥블루 컬러 콘셉트로 조명을 쏘고 있다. 그런데 설계 과정에서 블루 말고도 모든 컬러를 다 연출할 수 있는 RGB를 LED로 넣었다. 설계자는 딥 블루를 이야기했지만 현란한 빛의 잔치랄까? 그런 생각지 못한 볼거리를 연출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시설적 운영의 묘를 살리면 좋을 것 같다.

-현장에서 오래 일하다가 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일하면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차이는 무엇인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전총괄본부장 등 서울시 공무원으로만 31년을 보내며 도시고속도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신도시 연결도로, 한강 교량 등 서울시의 주요 인프라 건설에 참여했다. 그때는 생각한 일을 정책으로 만들어 직접 실행하며 현장 중심으로 일했다.
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기니 현장 파악도 중요하지만, 연구원의 60여 개 연구과제를 검토하면서 정확한 데이터의 축적·분석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빅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한 지능형 연구방식이 요구되는 것이다. 역사는 미래를 알 수 있는 창이며, 지금의 시대에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은 미래를 알 수 있는 수단 역할을 한다.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연구하다 보면 다른 기관이나 국가에 뒤처질 수밖에 없기에, 지능화된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가 요구되는 것이다. 연구를 하며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끌어와 비용을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방식으로의 전략적 접근 역시 필요하다. 앞으로 사회를 굴러가게 하는 연료는 빅데이터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한 오픈 이노베이션형 연구방식을 통해 서울시 정책수립과 집행과정에 필요한 연구로 싱크탱크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고인석 원장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사진=더리더

-서울시가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도시모델을 선도하면서 지역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 있나
▶서울시는 지난 2018년 세계적인 권위의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할 정도로 국제적으로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수년 동안 도시재생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정성이 쾌거를 이루었다.
정부기관뿐 아니라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서울시가 오늘날 이런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서울시가 본받을 만한 도시모델을 선도해나가고, 여러 지역에서 롤모델로 삼아 배우려고 하는 현상은 매우 의미 있고 자랑스러워할 만한 일이다. 서울이 먼저 우수한 도시문제 해결 사례를 선보이면 이제는 지방뿐 아니라 전 세계가 앞다투어 배우려 하는 시대다.
도시라는 생활공간의 혁신은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고 정부와 시민은 혁신의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삶과 도시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이러한 긍정적인 현상이 지속되어 우리 다음 세대도 안전한 도시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미세먼지, 노후인프라,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스마트시티 서울 등 최근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전부 담당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하게 되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어떤 분야든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은 현장에 있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 중심’으로 문제를 연구하고 풀어가려 애쓴다. 현장의 문제라는 것은 곧 ‘기술’의 문제다. 우리 연구원은 서울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새로운 기술의 실증을 지원하고, 시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필요한 연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낼 계획이다.
도로교량 등 도시인프라와 주택의 노후화, 폭염이나 한파 등의 자연재난, 미세먼지나 화재 등의 복합적 재난 등 서울시가 처한 상황을 분석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관련된 안전에 대해 ‘소극 대응보다는 과잉 대응’하는 방식으로 종합적인 시각 및 적극적으로 접근해나갈 예정이다.

-서울형 도시문제 중 관심이 많은 게 있다면
▶현재까지의 시설물 유지관리는 문제 발생 후 이를 보수·복구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어왔다. 서울기술연구원에서는 이에 한발 더 나아가 앞으로 도로나 교량, 터널 등 도시 구성 인프라 구조물뿐 아니라 시민 삶의 질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지하시설물(지하관로, 지하공동구 등)의 선제적 유지관리에 관한 연구를 통해 시민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접근해나갈 계획이다.
도시를 사람 중심의 공간 보행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자동차 정체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자동차는 지하로 다니고 지상공간은 녹지와 사람이 보행할 수 있는 그런 사람 중심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지하공간도 지상의 도시계획처럼 체계적으로 개발해 입체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에 맞춰 지상공간과 지하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하는 연구도 선행돼야 할 것 같다.

-신기술접수소 소개를 부탁드린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경제활력의 제고가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신년사에서 박원순 시장이 발표했던 것처럼 서울시는 이른바 ‘경제특별시’로서 경제문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며, 경제와 민생의 위기 극복이 시정 핵심이다.
이에 서울기술연구원 역시 동참하여 중소기업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기초 및 원천기술을 민간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하는 데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공공의 영역에서 우수기술을 검증할 계획이다. 따라서 연구원은 ‘1人 1技(기술)’ 응용기술 개발 및 ‘1人 1企(기업)’ 멘토링을 목표로 중소기업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검토 및 지원에 주력한다. 그 결과로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검증하는 혁신기술 제안 플랫폼인 ‘신기술접수소’가 탄생하게 됐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에게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창업 활성화와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무엇보다 `신기술접수소`는 창업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민간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Eco-system) 구축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민간기업과 시민의 제안을 접수받아, 상시(365일 24시간) 접수·검증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로 운영될 것이다. 이 같은 개방형 산업생태계 지원 시스템으로 기술의 사업화에 관심과 역량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고용하는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다. 즉, 신기술접수소라는 혁신기술 제안 플랫폼을 활용해 실질적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등 선순환적 구조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고인석 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더리더

-2021년 임기 말까지 연구원에서 꼭 이루고자 하는 것은
▶5월 24일 현재 우리 연구원 조직의 구성원은 연구인력과 행정인력을 포함해 총 40명이다. 임기 중에 초대원장으로서 가장 이루고자 하는 것은 먼저 첫째, 우수한 연구인력의 확보다. 우리는 실생활에 접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연구를 해야 하고, 이는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연구원들이 맡을 책임이다. 앞으로 공개채용을 통해 올해 안에 75명으로 규모를 증원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100명, 2021년에는 125명으로 인력을 확대해 우수한 인적자원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실용적인 연구성과를 달성하려 한다.

-서울기술연구원장으로서 목표가 있다면
▶후일 서울기술연구원의 구성원들이 연구원이 자리를 잡는 데에 있어 훌륭한 역할을 한 초대원장이었다고 기억해주는 것이 꿈이자 목표다. 연구원이 앞으로 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소통과 화합의 문화 조성에 기여한 원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 원장
●전남대학교 토목공학과
●연세대 공학대학원 도시계획과 석사
●연세대 공학대학원 기술정책협동과정 박사과정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도시안전실 시설안전정책관
●도시교통본부 도로기획관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초빙교수

▶본 기사는 입법국정전문지 더리더(the Leader) 6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yuni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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