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다수의 한국인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헝가리 국영방송 등에 따르면 유람선엔 34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한 사람들 많은 수가 아시아 관광객이었다. BBC는 이 가운데 33명이 한국인이라고 전했다.
외신은 다뉴브강 유람선은 헝가리 여행 가운데 매우 인기 있는 것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M1은 지금까지 탑승객 중 14명이 구조됐으며 7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소방선 등이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계속된 비로 다뉴브 강의 수위가 높고 물살이 세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외교부는 인명피해 상황 등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