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母 떠나보내며 드러낸 애틋한 속내 ‘애통하지 않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9.05.22 10:00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어머니 부고 소식을 전했다.


유 이사장은 21일 자신의 팬클럽에 올린 글 '어머니의 별세에 대하여'에서 "제 어머니가 여든 아홉해를 살고 세상을 떠나셨다. 어머니는 병상에 계셨던 지난 2년 반동안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감과 자부심을 여러 차례 표현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는 목소리를 듣고 손을 잡을 수 없게 된 것은 아쉽지만, 저는 어머니의 죽음이 애통하지 않다.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담담하게 보내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제 어머니를 생전에 아셨고 꼭 작별인사를 하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굳이 오시지 말라고는 하지 않겠다"며 "간단한 다과를 준비했으니 함께 나누면서 삶과 죽음에 대해 사유할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우리들 각자의 삶을 의미있게 꾸려나가기로 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유 이사장은 모친상 때문에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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