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동생 현재 심경 ‘서로 의지하며 잘 지냈는데’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대환 기자 2019.04.25 10:55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마약 양성 반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생 박유환이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유환은 24일 개인 방송을 통해 “걱정해줘서 고맙다”라며 “나는 울지 않는다. 우리 가족은 괜찮다. 모두 괜찮을 것”이라며 팬들을 안심 시켰다.

두 사람은 그간 여러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들에게 서로는 ‘없어서는 안될 핏줄’이었다. 과거 미국에서 지낼 당시엔 힘든 생활을 견디며 서로를 의지했고, 이후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성공하면서 더욱 애정이 깊어진 것이다.

그러나 박유환은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나 불미스러운 일을 당했을 때나 항상 형과 함께 언급됐다. 이번에도 형 박유천이 범죄 혐의에 연루되면서 동생에게도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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