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함께하는‘찾아가는 인천마이스(MICE) 설명회’ 용산아이파크몰서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2019.04.24 20:2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천광역시(박남춘 시장)와 인천관광공사(민민홍 사장)는 24일 용산아이파크몰 프라이빗영화관 Cine de Chef에서 국내 학·협회와 PCO 등 주요 고객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천 마이스(MICE)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마이스 설명회는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MICE Alliance) 회원사*인 ‘그랜드하얏트인천’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초청대상은 인천에서 국제회의를 개최하거나 유치 추진 중인 학회, 협회, 기업, 국제회의기획사 등이다. 

이들 기관의 담당자들에게 인천의 매력을 소개하고 인적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Incheon MICE Alliance)는 MICE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구성된 민관협의체임. 현재 숙박업, 판매업, 행사대행업 등 3개 분과에 총 80여 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시와 관광공사는 국내 최초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된 인천의 수준 높은 마이스(MICE) 인프라를 설명하고 행사 유치와 개최에 따른 지원제도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여 최적의 컨벤션 행사 개최지임을 홍보했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비즈니스 설명회 형식에서 벗어나 영화관이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문화를 매개로 보다 친근하게 네트워킹을 나눠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최신 트렌드인 새로움과 재미가 있는 국제회의 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이와 같이 새로운 형식의 설명회를 준비하게 되었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마이스(MICE) 고객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홍보 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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