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중 충남소방본부장이 개심사 안전 컨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소방본부
도 소방본부는 내달 3일까지 전통사찰 등 목조문화재 269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화재요인 제거와 안전관리 지도를 한다. 또한 국보·보물로 지정된 전통사찰 11개소와 각 소방서별 주요사찰에 대해는 소방지휘관이 직접 현장 방문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화재특별경계 근무를 통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집중실시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초기대응 태세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충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에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등 각종 화재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