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30년 동안 모은 1400억 잃은 까닭? ‘남편 믿었지만’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4.18 23:09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시스 제공

가수 김연자가 화제다.

김연자는 18일 TV조선 ‘미스트롯’에 나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으로 불린 김연자는 남편과 30년 만에 이혼을 하면서 한국에 돌아왔다.

이후 ‘아모르파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서 김연자는 일본에서 얻은 수입을 모두 잃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전 남편이 내 스케줄과 수입 등 모든 것을 관리했다”며 “내가 번 돈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지 못하지만 대충 100억엔”이라며 한화로 14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자는 “위자료는 한 푼도 못 받았다”며 “전 남편이 재판 중 돈이 없다고 해서 아무것도 못 받았다. 나는 365일을 하루처럼 살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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