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제공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선수가 어김없이 환상적인 골을 선사해 국내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연속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마다 골 소식을 전하는 손흥민 선수는 맨시티와 경기 전 한때 독일 복귀를 요청했을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미러와 인터뷰에서 “정말 힘들었다. 좋은 시간만 보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때때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더 발전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힘든 시기 주변인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지금 내 상황에 정말 감사하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나는 매일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나는 단지 축구를 즐기고 있다.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자 최선이다. 나를 포함한 모두가 맨시티전을 즐겨야 한다”며 “그래야 골을 넣을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다. 압박을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