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폐석면광산 토양개량복원 사업지 대기 모니터링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19.03.25 21:14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 광해관리공단 직원들이 22일 경기도 가평 명진광산 토양개량복원사업지에서 대기모니터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해관리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폐석면광산 토양개량복원 사업완료지에 대해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측정하는 대기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기모니터링은 농경지 복원 후 경작활동으로 인해 비산 될 수 있는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측정해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업 완료지를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추진되는 석면광산 대기모니터링 대상은 22개 광산으로 1, 2차에 나눠 실시되며 1차는 파종기간인 4~5월에, 2차는 수확기간인 9~10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백승권 공단 광해사업본부장은 “광해방지사업이 완료된 폐석면광산에 대한 토양 및 대기모니터링을 실시해 국민안전 확보 및 광산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광해관리공단>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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