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제2의 윤미래로 불렸는데 공백기 어째서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3.23 16:54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제시 SNS

래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제시가 화제다.

제시는 지난 2005년 업타운 멤버로 영입됐을 당시 제2의 윤미래라는 수식어를 받으며 기대감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폭발적인 음악적 재능에도 공백기를 가져 안타까움이 이어졌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1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제시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업타운으로 데뷔하고 솔로 활동도 했다”며 “미국에서 4~5년 공백기를 가지고 2009년 활동을 다시 했지만 또 긴 공백기를 가졌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이어 ‘포기할 생각은 없었냐’는 질문에 “무척 많이 했다”며 “무엇보다 문화적 차이가 커 힘들었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데뷔했을 때 90도로 인사하는 시기였다”며 “‘안녕하세요. 제시카ho입니다’라고 말 하는게 너무 어색하고 힘들었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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