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노래방 추락, 회식 중 다툼이…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3.23 12:4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뉴스1


청주의 한 노래방 비상구에서 5명이 추락해 2명이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 오후 10시 1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노래방 2층 비상구에서 5명이 3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2명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3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노래방에서 회사 회식을 하고 있던 중 복도에서 다툼을 벌였고 말리는 과정에서 비상구 쪽으로 밀쳐졌다. 당시 비상구 문은 완강기를 이용해 내려갈 수 있도록 아래가 뚫려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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