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청주의 한 노래방 비상구에서 5명이 추락해 2명이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 오후 10시 1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노래방 2층 비상구에서 5명이 3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2명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3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노래방에서 회사 회식을 하고 있던 중 복도에서 다툼을 벌였고 말리는 과정에서 비상구 쪽으로 밀쳐졌다. 당시 비상구 문은 완강기를 이용해 내려갈 수 있도록 아래가 뚫려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