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26일 미래희망스포츠청소년 장학증서 수여

서울시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선수 총 120여 명 대상, 장학금 수여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19.03.22 16:4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 지난해 진행된 미래희망스포츠청소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이 미래희망스포츠청소년 대표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 통해 어려운 환경 학생 선수들의 운동 집중 여건 마련, 스포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체육회)는 3월 26일(화) 서울시체육회 1층 대강당에서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2019 미래희망스포츠청소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미래희망스포츠청소년 장학금은 서울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 선수 중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학생 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선수들이 스포츠인으로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체육회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28개 종목 118명의 학생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9 미래희망스포츠청소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장학증서 수여 외에도 학생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랩 퍼포먼스 공연이 함께 진행돼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체육회는 미래희망스포츠청소년 장학금 사업 외에도 여름방학 기간(7월 23~24일)에 장학생을 대상으로 자연 친화적인 야영 캠핑장에서 다양한 수련활동과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계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포츠 진로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학생선수들은 서울체육을 이끌어갈 꿈나무들이며 장차 대한민국의 스포츠를 이끌어 갈 주인공들이다.” 며, “서울시체육회는 미래희망스포츠청소년 장학금 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학생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사진제공=서울시체육회>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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